모든 사람들은 살면서 성공의 순간과 실패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마다 인식하는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모든이가 크건 작건 경험하게 된다. 나의 인생을 돌이켜보았을 때 나는 내가 실패를 몇 번 안해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어릴 때부터 교내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줄곧 유지해왔고, 시험성적도 평소 공부량에 비해서 잘나온 편이었다. 대학도 원하는 대학에 어렵지 않게 갔고, 그 과정에서 낙제나 재수와 같은 경험도 없다. 대학 졸업 이후 바로 취업하여 흔히 요즘 말하는 취업난에 공감하지도 못한다. 이와 같이 살면서 이렇다할 실패 없이 순탄하게 살아왔는데 최근에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나만 잘하는게 제일 중요했거나, 시험과 같이 요령을 파악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과 달리, 회사에서는 훨씬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하고 중요한 결과물을 정해진 데드라인 전에 못 끝내는 일도 번번히 일어났다. 이렇게 최근에 여러가지 실패의 경험들을 하게 되면서 나는 처음으로 실패의 경험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떠한 것에 실패를 한다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엇인가를 달성하려고 했을 것이다. 목표달성과 동기부여에 관련하여 장기간 연구를 해온 토리 히긴스 컬럼비아 대 교수는 사람은 언제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쾌락을 최대한 즐기고 고통을 최대한 피하려한다고 말했다. 재밌는 건 사람들이 저마다의 어떠한 전략을 갖고 쾌락 최대와 고통 최소화를 이루려고 한다는 것이다. 히긴스 교수는 위와 같은 현상을 자길초점이론(self-regulatory focus theory)라고 정의하였고, 이 전략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첫 번째는 쾌락을 최대화하는 것에 집중한 향상초점(promotion focus)이고 다른 하나는 예방초점(prevention focus)이다.
나는 내가 예방초점에 집중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닳았다. 한국인의 65%가 예방초점의 성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각 성향이 갖고 있는 장단점이 존재하겠지만 예방초점에 큰 단점이 있는데, 이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지양하게 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금보다 큰 발전을 이루기 힘들게 된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걱정이라는 감정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이다.
어떠한 호르몬이 나오나?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례
향상초점에 뒷받침되어야 하는 조건이 몇가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무책임한 인간이 되는 것일뿐